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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5막4

[제 10장 - Double Tempest] 제 5막 Stagejacking (4) 진짜 이번엔 번호 헷갈린다....;; 굉장히 오랜만의 작업입니다. 오마이갓. 제 5막 Stagejacking (4) 무대 위는 활기를 되찾고 있었다. 구루미야 와타루가 주연을 맡은 『외딴섬의 악마』는, 실로 생동감 넘치게 진행되기 시작했다. 부친과 결렬한 모로토는 창고에 갇히고, 여기서부터 미노우라가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와타루는 열여섯의 풋풋한 육체를 마음껏 써, 생동감있고 날카로운 움직임을 충분히 표현했다. 작은 동작이 잘 듣는 와타루의 움직임은 경쾌하고, 스피드 감을 증폭시켜 무대를 보는 관객을 질리게 하지 않았다. 사고를 극복해내고, 케이의 연기는 완전히 회복되었다. 확실하게 레일을 탄 연기는 제트코스터 같은 전개에도, 더는 휘둘리지 않았다. 모로토라고 하는 이름의 열차는 관객을 태우고, 마.. 2007. 12. 6.
[제 10장 - Double Tempest] 제 5막 Stagejacking (3) 어제는 십이국기 보느라 작업 쌩까고... 오늘은 R F섭 위자 만렙 찍느라 땡치고... 오빠가 밥먹으면서 태사기 보는 동안 작업하는 저...... 슬슬 종강이근영.... 알바 좀 알아봐라 나님. 제 5막 Stagejacking (3) 무대 위의 케이는 이상할 정도로 땀을 흘리고 있었다. 모로토 저택에서 드디어 아버지 · 죠고로(丈五郎)와 대면하는 장면이다. 정좌한 케이의 턱을 따라, 땀이 흘러내려 떨어진다. 특별히 땀을 흘릴만한 장면도 아니다. 격렬하게 움직인 것도 아닌데, 역시나 이상하다고 케이도 눈치채고 있었다. 소매로 몇 번이고 턱을 훔치는 동작은, 아버지와 대치하는 「모로토」의 긴장을 객석에 전하고 있는 거겠지. 하지만 와타루는 꿰뚫어 보고 있다. (가즈라가와 군의 상태가 이상해….) 정좌한 케이.. 2007. 11. 29.
[제 10장 - Double Tempest] 제 5막 Stagejacking (2) 잔대놓고 결국 또 못잤다....&&& 나님 이래서 맨날 수면부족 꼬물꼬물 이러잖아!!!!!!! 좀 오면 자란 말야.......&&&&& 제 5막 Stagejacking (2) 제 2막부터, 무대는 도쿄에서 모로토의 고향 --- 난키(南紀)에 있는 외딴 섬으로 옮겨간다. 이야기도 제 1막의 추리극에서 전환되어, 모험활극의 양상을 보이기 시작한다. 1막 째에서 모로토의 추리로 방대한 대사량을 소화해 낸 케이도, 여기서부터는 기복이 심한 감정을 무대에 싣지 않으면 안된다. 휴식시간이 끝나려 하고 있었다. 대기실에서 나온 케이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니토베 아라타였다. 아무래도 완전히 익숙해 진 얼굴이라 통과 된 모양이었다. [아라타 씨….] [너한테 한가지 좋은 걸 알려주지.] 벽에 기대어서 아라타는 짧게 충.. 2007. 11. 27.
[제 10장 - Double Tempest] 제 5막 Stagejacking (1) 표지가 참 인상적인 5막입니다. 스캐너가 제정신이면 스캔해서 올리고 싶네요. 무슨 하이바라 악의 축 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5막 Stagejacking (1) 1막의 종료와 동시에, 케이는 벽을 짚듯 하고 자신의 대기실로 돌아갔다. 엄청난 소모였다. 격한 운동을 한 이후처럼, 어깨로 숨을 몰아쉬며 화장대에 엎드렸다. 연달아 연극 다섯개를 한 후 같은 이 소모량은 보통 일이 아니다. (구루미야 와타루…. 역시 그는 보통 배우가 아냐.) 연기하기 어렵다는 것이 아니다. 호흡을 읽고 연기하는 거라고 한다면, 이 정도로 최적의 파트너는 없을 정도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뿐만은 아니었다. 배우중에는 때때로 「짖궂은 공연자」가 있어, 일부러 연기라는 공을 잡기 어려운 곳으로 던지는 자가 있다. 이 쪽은 자.. 2007.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