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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4막5

[제 10장 - Double Tempest] 제 4막 Double CORE Tempest (5) 4막 막판입니다. BGM용 음악도 구했겠다, 분량도 아까의 절반밖에 안되겠다... 얼릉 해치우고 5막 가겠습니다. 제 4막 Double CORE Tempest (5) 자신의 능력을 전범위(Full-range)로 사용하지 않으면, 이 상대에게는 맞설 수 없다. 개연으로부터 얼마 지나지도 않은 사이에, 다른 배우들도 눈치채기 시작했다. 와타루라고 하는 이물질의 투입은, 마지막 날(楽日)을 하루 앞두고 거의 완성되어 가던 『외딴섬의 악마』를 뿌리부터 뒤흔들었다. 그리고 관객도 눈치채기 시작했다 (고오리야마 군지의 연출이, 변질되기 시작했다.) 물론 음향도 조명도 어느것 하나도 변경된 것은 없었다. 배우의 움직임도 대략적으로는 지금까지와 같았다. 하지만 무언가가 다른 것이었다. 그것은 명확히 무엇이라고 짚어서 .. 2007. 11. 27.
[제 10장 - Double Tempest] 제 4막 Double CORE Tempest (4) 이제 번호 매기는 것도 헷갈리네요. 4번째 맞나. 학교에서 가번역 작업 해야지 싶었는데 13권 읽느라 못했습니다. 좀 나아졌다 싶었는데 기분 또 엉망 진창이 되어서 이거저거 다 필요 없이 그냥 작업이나 파야겠다고 생각중. 이번 파트는 유난히 호흡이 긴데 잘 해 갈 수 있을까. 제 4막 Double CORE Tempest (4) 객석은 만석(滿席)이었다. 입석으로 3층석의 벽까지 꽉 차있다. 정원을 넘어선 객석은 이미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 아라타와 오쿠다도 개연을 기다릴 뿐이다. 사쿠라의 일행도 벽측에서 지켜본다. 대기실에서 나온 케이를 스탭과 공연자들이 맞았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를 나누면서 기합을 높여간다. 「난장이」역의 이와후네 모리오가 「지지 말라구」라며 케이를 배웅했다. 무대.. 2007. 11. 26.
[제 10장 - Double Tempest] 제 4막 Double CORE Tempest (3) 어질어질... 오늘은 이거 하나만 하고 잠들지도 모르고; 상황 좋아지면 더 하는거구영; 단게 필요해;ㅅ; 초코라던가 과자라던가.. 제 4막 Double CORE Tempest (3) 극장 앞에 붙은 공지에, 당일 밤의 관객이 몰려들어 큰 소동이 일어나고 있었다. "본공연의 미노우라 긴노스케 역은, 다와라모토 마사야가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갑작스레 출연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대역을 맡은 구루미야 와타루가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 되었습니다. 이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 구루미야 와타루?! 구루미야라는 건…그 오귀스트 후보인?!] [이봐, 엄청난 일이 되어 버렸다구! 주연의 대역에 구루미야 와타루라니! 저 오귀스트 후보 두 사람이, 고, 공연하는거라고! 가, 가, 같은 무대에 선다고.. 2007. 11. 25.
[제 10장 - Double Tempest] 제 4막 Double CORE Tempest (2) 작업하려면 하루에 두 개 이상은...... 머리 식힐 겸 모 게임 하다가 정말 배아플 정도로 웃어서 기분은 조금 업. ...&& 나캇치 사랑해...ㅠㅜ 제 4막 Double CORE Tempest (2) 석양이 지는 이케부쿠로의 거리에는 여름 끝자락의 바람이 불고 있다. 수족관 앞의 옥상정원에 히비키를 데리고 온 하이바라는 잠시 펜스 너머로 석양이 지는 서쪽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붉은 빛이 바람에 흔들리는 검은 머리카락을 물들이는 모습은 어딘가 장엄해 가까이 다가가기 어렵다. 고고한 뒷모습은 태양의 그물을 잡고 있는 것 같아 히비키에게 경이로움을 느끼게 했다. 태양의 마부(아폴론)의 등뒤를 보고 있는 기분이다. [와타나베를 화나게 했던 모양이더군.] 돌아보지도 않고 「마부」는 불시에 입을 열었다. [.. 2007.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