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遙かなる時空の中で424

손발이 오글오글.... “히이라기?” 스러진 중얼거림을 좇아오기라도 한 듯, 생각지도 못한 목소리가 그의 이름을 불렀다. 히이라기는 읽던 서간을 내려놓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주군, 이 시간에 여긴 어쩐 일이십니까?” “잠이 오지 않아서, 잠깐 뭐라도 읽어볼까 해서. 히이라기는?” 서고 안으로 총총, 들어오는 치히로를 보며 히이라기는 언제나처럼 미소 지었다. 짧아진 금빛 머리카락이 등불에 반짝이며 그리는 윤곽을 아련하게 바라보며, 히이라기는 눈가를 가볍게 좁혔다. “잠시 서간을 보고 있었습니다.” “이 시간까지? 무리하는 거 아냐? 피곤해 보이는데.” 눈앞까지 다가온 치히로가 손을 뻗어 히이라기의 눈가를 더듬었다. 히이라기는 그 손을 가만히 잡아 눈가에서 떼어놓으며 약하게 웃었다. “주군이야말로. 푹 쉬어 두시지 않으면 주군.. 2009. 3. 26.
遙かなる時空の中で~夢浮橋 트레저 박스 공개 .................. D S 없 는 데 사 란 말 인 가 요 이 노 므 코 에 이 야... 이게 낚인자의 설움이네요.^^;;; 머나먼 시공속에서 몽부교 트레저 박스 게임 본체, 하치요 캐스트 사인이 들어가 있는 음성대본, 북두·남두 스트랩, 오리지널 CD 에필로그집, 오리지널 씨디 하치요 시화집, 하치요 시화집 해석본 하늘색 글씨가 트레저 박스 추가품입니다. 스트랩은 제낀다 치더라도 저는 사인 들어간 음성대본에 뻗고 시화집에 두번 뻗고. ㅠ_ㅠ 살려줘 진짜로 DS 없단 말야. 하루카 3 진영에선 우리 타이라 꽃형제도 나오네요. 얼씨구나. 근데 백룡이가 없어. 2008. 7. 15.
네오로마로 끌어들인 모 지인분을 위하여.. 다시 하루카 4를 잡았습니다.orz 섭캐 공략할 겸, 그분용으로 나기 메모 번역도 좀 해 드릴 겸 겸사겸사. 하치요 올클 후 대충 2주만에 다시 보는 얼굴들, 다시 듣는 목소리들. 왜 이리 반갑고 이쁜가요.ㅠ_ㅠ 전부 다 알고 있어서 더 애틋하고 이쁜 녀석들 같으니.(웃음) 어차피 다른 캘들 메모도 다 번역해 드려야 할 것 같으니 실시간으로 좀 적어놓을까 싶네영. * 나기 1장 - 쿠니미노토리데(国見砦)를 나가서 미케노무라(御木邑)에서 힘을 보여주기 전(투구 떨어뜨리는 이벤트 전)에 쿠니미노토리데로 돌아온다. (선택기 - きっと、探しにいったほうがいいよね 또는 どこに行っちゃっただろう -> ちょっと見てくる すぐに戻るよ -> じゃあ、砦じゃなきてここで一休みしていこう) 2장 - 아소산(阿蘇山)에서 쿠니미노토리데(.. 2008. 7. 14.
하루카 4 총평 생각난 김에 적습니다. 적는다 적는다 해 놓고 이래저래 일이 막 터지고 치여서 차분하게 리뷰를 쓸 틈도 없었네요. 오늘은 이것저것 짜잘한(...) 일들은 신경 꺼도 되니 한 번. 네타가 있을법 한 부분은 접어놓겠습니다. 1. 시스템 하루카 시리즈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 부분에 있어선 진화형입니다. 그리고 그건 하루카 3와 4에 있어서도 적용됩니다. 기존 하루카 3에서는 각 캐릭터 별 루트를 다시 한 번 하고 싶다면 분기점이 되는 장(대체적으로 쿠마노에서 갈라졌죠. 아예 1장부터 다시 해야 하는 팀도 존재했습니다만.)에서부터 재플레이 해야 했다면, 하루카 4는 각 캐릭터별 '서'를 두어 그 서는 이전 공통루트에서의 결과와 관계 없이 플레이가 가능케 해 두었습니다. 이 부분은 확연히 진화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08.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