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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신사 탐방

by ashu 2008. 10. 6.



학교 댕기오는 김에 쿄대 요시다 본캠 옆에 있는 요시다 신사를 들렀습니다.
도중에 디카 배터리가 없어서-_- 폰카로 찍었는데 제법 화질이 좋군요 ㅎㅇㅎㅇ...




쿄대 요시다 본캠 정문을 나와서 왼쪽을 슥 돌아보면 바로 보이는 커다란 도리이.
요시다 신사로 가는 입구입니다.
신사 안에 유치원이 있어서 꼬꼬마들이 많이 보였어요.ㅠ_ㅠ 어휴 귀여워라.


군데군데 도리이가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작은 사당이 한 군데 있고.



유치원(...)과 본당이 있는 길은 이렇게 계단. 역시 커다란 도리이가 하나 떡하니 자리잡고 있구요.

앞에 가는 사람은 저랑 동행한 아갓씨./ㅅ/




오미쿠지를 매달아 놓는 벚꽃나무가 올라가자마자 보입니다.
벚꽃이 피면 참 예쁠 것 같긴 하지만 지금은 가을이구...^_^;;




사당 하나에 도리이 하나. 신을 넷이나 모시는 곳이라 자그마한 사당도 꽤 많았습니다.


본궁 앞에서 가볍게 찍어보고 총총총.


천황 뭐시기(...)라고 적혀있었는데 기억이 가물하네요.
암튼 그쪽 관련 시조신을 모시는 사당으로 추정되는 곳에 50엔 던지고 박수 두 번 기도 한 번.



대충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또 무대(...)가 보여서 또 찍고 왔습니다.<<
신사마다 무대가 하나씩 있는 것 같네염...

두리두리 돌아보다가 아래쪽에도 작은 사당이 있길래 보러갔다가.



풉.
뿜..........

아 놔 사 신 석 어 쩔 거 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동행한 아갓씨도 하루카 덕이라 둘이 뿜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니들 자꾸 사신사신해서 하루카 덕 마음에 파문을 일으킬 셈?!

이쯤가니 야사카 신사에서 봤던 청룡석에 소소한 의문을 품게 되었습니다........ㄱ-;;



암튼 그 사당 앞에 세워진 석상도 한 번 찍어주고.
사당도 한 번 찍어주고.

방울(?) 한 번 흔들어 볼까 하다 말았습니다. 에잉.


4시 반 셔틀버스를 타고 요시다 본캠에서 기숙사 근처인 우지캠으로 돌아왔는데, 아침에만 해도 구름이 잔뜩 끼어있던 하늘이 예쁘게 갠 데다가 해 질 무렵이라 하늘이 너무 예뻤습니다.

해서 안하던 폰카질의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