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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근황

by ashu 2010. 5. 2.

1. 과제가 안되네요... 돌아버리겠다....

1-1. 이야기론 a4 2페이지 분량의 짧은 글을 써가야 하는데 좀 고민중입니다... 진짜, 레알로 테오도어를 모델(?)로 쓸 것인가... 지금 사호라 Moira를 듣고 있어서 그런지 급 연쏘날이 생각나면서 연쏘날을 배경으로 해서 쓸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 사호라는 건드리기엔 설정이 복잡스러워서 ㅈㅈ....

1-2. 예술과 로맨티시즘 레포트는 낭만파 음악가 조사를 하고 있는데... 아... Aㅏ... 음악 듣고 싶어 클래식 으앙.... 그거랑은 관계 없이 또 밤의 여왕의 아리아가 땡기기 시작했음...

2. 일단 결혼식은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저녁에 이모댁 가기로 했던 건 몸상태가 개판 오분전이었던지라 열 오르고 해서 관뒀구요.

2-1. 결혼식을 보면서도 참 준비할 거&필요한 게 많구나.... 난 아마 안할거야.... 라는 생각만 들었긔...

2-2. 그거랑은 별개로 전부터 생각했던 거지만 언니는 참 결혼 잘한 듯. 연애만 근 10년이잖아? 근데 아직도 남자친구...랄까 남편이 언니한테 잡혀 사는 걸 생각하면 ㅇㅇ...

3. 아무 생각 없이 Moira 전곡을 다시 듣고 있는데... 음.. 역시 처음 들었던 때의 느낌이랑 전혀 달라지지 않았음. 스케일이 커지고 급 오페라 스러워 져서 가사만 좇기에도 너무 힘들어....

4. 그래서 결국 나는 이야기론 과제는 누굴 쓸 것인가.... 후보로 올리고 있는 건 테오도어, 햄코, 사호라의 엘류시온....(...)아 근데 엘류시온은 레알로 누굴 메인으로 잡아야 할 지 모르겠으니 저건 빼야겠지. 그럼 이베리아...이베리아...??<<

4-1. 사실 이야기론 글은 메인만 잡아지면 어떻게든 쓸 수 있을 것 같아여..... 그저 중심이 안잡혀 질 뿐.

5. 새삼 음악 = 멜로디 + 이야기 라는게 사호라 음악 듣다 보면 확하고 와닿지 말입니다.. 아니 그냥 사호라가 음악을 그렇게 만드는 거겠지 ㅇㅇ..... 근데 Moira 가사를 쭉 보면서 듣다 보면 스토리 적인 완성도 자체는 여섯번째 지평이 제일 높긴 한 듯. 하지만 그냥 듣기엔 로망이 좋아염....흐윽흐윽 로망..... 랄카 나는 급 타나토스가 듣고 싶어지면서...... 타나토스가 보고 싶어지면서 급 혼돈의 카오스...

5-1. 이러니 저러니 해도 Moira에서 최애곡은 명왕임. ㅇㅇ

6. 글이 안써지면 게임을 합니다. ㅇㅇ 그래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