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 자고 있다. 보통 일어나는 건 12시 이후
낮2 - 일어나면 일단 마실것부터 마시고 컴을 켠다.
낮3~저녁 - 논다.(...) 때로는 낮2와 낮3이 외출인 때도 있긴 함. 아침겸 점심은 저 사이 랜덤. 보통 5시(..)쯤.
저녁2~밤 - 여전히 논다.
밤2~새벽 - 대충 2시쯤부터 논문을 쓰기 시작한다. 하루 3페이지씩. 목표분량 끝내기 전까진 깨있음. 이 때쯤 저녁 겸 야참.
새벽2 or 아침 - 논문이 끝나면 다시 잔다.
아침~낮 - 여전히 잔다...의 루프.
낮엔 놀고 밤엔 논문 쓰고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전 야간형 인간이 맞아. 작업은 일단 무조건 밤.
최근 생각하는 건데, 밀가루는 신이 내려주신 축복 중 하나 같아요. 이렇게 생각할 정도로 요즘은 밥 대신 밀가루 음식(...)의 시즌. 국수라든가 냉면이라든가 전이라든가 짤의 핫케익이라든가.
예전엔 이거 잘 못 만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계란과 우유와 가루의 비율을 몰랐거든! 항상 반죽이 묽어서 부풀지도 않고 그랬는데, 최근엔 잘 만들고 있습니다'ㅅ' 좀 질다 싶을 정도로 비율을 맞춰주면 되더라구요. 플러스 알파로 3장 분량에 계란 하나가 아니고 계란 2개를 넣으면 좀 더 잘 되더라구요.
위에 얹은 건 홋카이도산 버터. 원래 핫케익엔 초코시럽 파였는데 전에 아는 언니네 놀러갔다가 언니가 핫케익 구워 주면서 그 위에 버터 얹어 준 이후로는 버터의 광신도 화. 비싸서 세장에 한 블럭 정도 쓰지만 맛있습니다./ㅅ/
그리고 이런 걸로만 요즘 식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ㅋ......... 밥하기 귀찮아요. ㅇ>-< 아........
이제 다시 작업하러 갑니다.
* 항상 책상 사진을 찍을 때 비슷한 곳을 찍는 이유는... 책상 오른쪽은 언제나 카오스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더더욱 카오스 상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