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저는 감기가 악화되었지....................................
코감기목감기열감기.... ㅇ>-< 살려줘.
도쿄는 아니나 다를까 꽤 추웠습니다. 아 씨 근데 이번주 금요일에 또 도쿄 올라간다고 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rz
아래는 간략한 감상.
* 도쿄역 도착은 아침 6시 반~7시쯤. 기억이 가물한 이유는 신주쿠가 아마 6시쯤이었던 것만 기억나서.
* 도쿄역 내부에서 한 10분 또 헤매 주시고.
* 도쿄역에서 행사장인 카와사키까지는 JR 보통으로 20분 정도 소요. 카와사키 역에서 행사장은 코앞이었음.
* 행사장에 꽤 빨리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대충 7시 50분~8시쯤?) 이미 와 있는 애들이 있었음....
* 씨디 예약 특전 트레카를 다 모은 용자도 역시 있었음. 내 앞-_-에;;; 카즈키 트레카 다 모으고 그 자리에서 다른 애들이랑 트레이딩 하는 언늬들도 있었음... 헐...
* 행사는 12시에 시작.
* 딱 Venom 앨범에 있던 곡만 불렀뜸.
* 카즈키 패션을 보고 진심 안 춥냐!? 하고 생각했뜸....
* 호피무늬... 라고 해야 할지 표범무늬라고 해야 할지 암튼 그 무늬 자켓에 바지. 게다가 셔츠는 '안 입었뜸'. 머리색은 약간 짙은 은회색 염색. ㅎㅇㅎㅇ
* 참고로 이벤트 행사 당일 도쿄 꽤 추웠음. 종일 흐리고 비도 잠깐 왔는데 그 날씨에 그 패션 진심 괜찮은 거냐, 카즈키... ^_T
* 팬들 사이에서 공식 인정된 '비를 부르는 남자' 카즈키. 얼마 전 끝난 첫 주연 무대 첫 공연날에도 엄청나게 비가 쏟아졌다고. 이 부분에서 팬들 웃으면서 박수 - '거기서 호응 하는게 아니죠!!' 라며 발끈(...)하는 카즈키.
* 해서 4월달 콘서트때는 야외니까 비 부르지 말라고 사회하는 언니가 말하는데 다들 진심을 담아서(...)호응하는 눈치였음.
* 암튼 서비스에 충실했던(....) 카즈키.
* 7월 전국투어 발표도 났음. 오사카에도 온다니 아마 갈 것 같고 ^_^;;
* '에코 캡 추진 협회'에서 상장 받는 카즈키는 마치 말 잘듣는 초등학생이 상 받는 포즈였뜸....
* 프레스 쪽에서 사진 찍을 때 팬들 등지고(=사진에 들어오게) 찍었는데 팬들한테 얌전히 있지 말라고 재촉 해 주고. ㅋ....
* 그러니까 서비스 컷은 남발하는게 아닙니다 카즈키.
* 악수회가 진심 무서웠던게, 앨범 초회판에 들어있는 악수회 참가번호가 내 주변에만 해도 15000번대까지 있었는데, 카즈키 그걸 다 해주겠다고 했음....................
* 그래도 악수회 할 때는 자켓 안에 셔츠 입고 왔뜸. '보라색'.
* 꼬맹이들이 엄마 손 잡고 악수회 참가도 꽤 했음. 쌍둥이 꼬꼬마 남자애들이라든가 꼬마 여자애들이라든가.
* 그리고 꼬꼬마들에겐 몸 숙여서 눈높이 맞춰주고 머리 쓰담 악수. 번호 대기하고 있던 무대 근처 팬들은 여러가지 의미로 꺄아아아아아악.
* 카즈키 손 생각보다 살짝 차가웠던 듯. 밖에서 쭉 기다리고 있었어서 내 손도 좀 차가운 편이었는데, 잡았을 때 약간 미지근 한 느낌.
* 아, 근데 손 느낌은 좋았어영.
* 내 쪽은 한 손 내밀고 카즈키가 그걸 양 손으로 잡아줬뜸. ㅇ>-< 물론 잡은 손 등에 내 손도 겹쳐보고<<
* 대기하는 사람이 많아서 오랫동안은 못 잡았지만 그걸로 돼써.... ^_^;;
근데 확실히 그 많은 사람들 일일이 다 악수 해 주려면 피곤하긴 했을 거야 카즈키. ^_T;
그래도 그 와중에 번호표를 하나밖에 안 가져가서 땅을 치고 후회한 나.........................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