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에서 카즈키 블로그를 알아내서 ㅎㅇㅎㅇ 이러면서 당장 스토킹 들어가자!!
하고 눈을 번뜩이면서 카즈키 블로그 즐찾 누질러 놓고 읽으려고 딱 창을 봤는데.
응 잠깐 뭐?
엄 마 야 카 즈 키 라 이 브!!!!!!!!!!!!!!!!!!!!;ㅁ;!!!!!!!!
내가
부르다
죽을
이름이여
이번해 진짜 무슨 해인가요? 나 이래도 되는 거야?
작년 말엔 네오로마 페스타 갔지, 이번해 시작하자마자 키쇼 콘서트 갔지.
3월달엔 카즈키 악수회 갈거지. (이미 확정 사항)
28일 결과 여부에 따라 세이소 학원제도 갈 지 모르지.
게다가 4월엔 카즈키 콘서트?
전생 이쯤에 덕이라도 쌓았나요, 왜 이러나요, 이렇게 텐션 업 해 있어도 되는건가요.
일단 이걸로 또 한 번, 도쿄 올라가야 할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군요?;ㅁ;
카즈키 블로그 보니까 오사카에서 라이브 하고 싶다고 했는데.
바라는 바임, 제발 오사카에서 라이브 한 번만 해 주세요 카즈키 ㅎㅇㅎㅇ....
그리고.
블로그 포스팅을 핥다가.
카즈키가 12월 24일 난바에 왔다는 사실에 울었뜸.
난!
왜!
크리스마스 이브에!
오사카에 가지 않았을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억울해서 울기.
* 근데 역시 3D 덕질은 참...... 마의 덕질 시스템(?)이네요....
개미지옥이야, 뭐 어떻게 빠져 나올 수가 없어.....
스토킹(?) 가능하다는 점에 있어서 참 좋으면서 참 우울한 게 3D 팬질이구나...
2X년동안 3D 팬질은 서태지 하나밖에 없을거라고 믿어왔는데 이제 와서 카즈키한테 이렇게 홀랑발랑 발리고 있다 보니 내 꼬꼬마 시절 흑역사(....)도 창출해 줬던 태지빠보다 어떻게 카즈키 팬질이 더 화력이 좋은 것 같아서 복잡미묘한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