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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얍

ashu 2011. 8. 25. 02:35


기운내자.
예쁜 옷 사고
맛난 거 먹고 
친구들이랑 웃으면서 얘기도 하고
가끔 거리도 걷고
때로는 투정도 부리고
못 견딜 땐 울고
그리고 다시 기운 내고.

+ 지름 충동은 때론 참 위대한 듯. 허누님이랑 통화하면서 반 농담삼아 인생 지르려고 사는것 같아^0^!!! 라고 했는데 생각해 보면 그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

+ 원래 오빠랑 그렇게 자주 연락하고 그런 사이도 아니고 남매가 만나면 실없는 얘기하고 게임 얘기 하고 시크하게 헤어지는? 그런 타입이었는데, 심정적으로 무척 힘들 때가 되니 그렇게 오빠가 보고 싶어지더라. 근데 사실 만나면 언제 보고 싶어 했냐는 듯 또 그냥 그렇게 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