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_other
간만에 적는 겜근황
ashu
2011. 7. 2. 03:45
1. 나비독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틀 정도 됐는데 오늘에야 엔딩 하나 올컴플릿..........................
평만 간단히 적자면 한 명 클리어 하고 말하긴 뭣한데 수작은 수작이네요. Hㅏ..... UTM 이후 오랜만에 느껴보는 명작(?)의 스멜이 느껴졌습니다. 역시 아로마리에. 달태양 이후에 나왔던 은의 관이 레알 뭔가 한 5% 부족한 느낌이었어서 엔딩 하나도 안보고 때려쳤는데 나비독은 원래의 아로마리에 리듬으로 돌아와 준 듯.
1.1. 다만 시대 배경이 배경이다 보니 아무에게나 추천해 줄 수는 없다는 게 흠이지. 그 시기에 민감한 사람들은 시대만 놓고도 싫어할 가능성이 높은데다 공략캐 중 하나가 군인이라................... ㅇㅇ.... 뭐 사실 전 걔를 먼저 해 놓고 내린 결론은 군인 설정을 마음의 눈으로 지워버리고 보면 참 귀여운 커플이지 싶은 기분도 들고 음 뭐 그렇네여.
1.2. 성우진도 꽤 괜찮은 편이고.... 공략캐 다섯중 셋을 알고 둘은 처음 보는 이름이었는데 그 둘 목소리도 제법 괜찮게 어울립니다. 그리고 전 여기서 또 히라링 캐에게 발렸다 하하하하하하하 망했어 하하하하하하하하하.....
1.3. 생각외로 여성향 19금에서 히라링에게 잘 발리는 나란 여자............................ 아니 근데 진짜 이번 히라링 캐 넘................. 하..........................
1.4. 위를 적어놓고 그러고 보니 최근 히라링 캐에게 발렸던 게 누구였지 하고 곰곰히 생각해 보니 Aㅏ.... 흑금에서 선생님....Aㅏ.... 레알 히라링 얀캐의 절정이었지......................................... 존나 좋아^0^!!! 히라링 목소리가 은근 얀얀한게 어울려요. 안그런 척 다정한 목소리 뒤에 숨겨진 얀끼를 들을 때 마다 전율하고........................ 하.... 제가 히라링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그냥 그런(...) 편인데 히라링이 얀데레 돋는 캐 맡는 순간 정신줄이 혼미해 지는 이유는 히라링의 다정돋는 목소리에서 은근하게 느껴지는 얀 끼때문이야 그 때문이야...
2. 와우는 음............. 패치 되고 애드온 바꾸고 또 안들어가고 있네여. 레알 이대로라면 접을수도 있을 것 같아. 아직 계정은 한 달 남았지만.
3. 그리고 메루루는 2주차도 노멀 엔딩의 스멜이 느껴지는 가운데 안 켜고 있고 이 와중에 캐서린을 질렀다는게 유머. 캐서린 초회판은 레알 바람의 속도로 나가고 일반판도 벌써 온라인 상에선 물량 동난 샵이 좀 되네요. 그리고 저는 호러 및 퍼즐 게임을 몹시 못합니다............. 망했네^0^?!
4. 마비는 이 샛퀴들이 7주년 기념 이벤트라고 판매 종료한 한정펫을 일주일에 하나씩 푸는 악행(...)을 저지르고 있어서 매주 금요일마다 예의주시를 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지난주는 백호였어서 질렀는데 이번주는 다행히도(?) 베야야여서 안지르고 넘어갔슴다. 근데 이래놓고 마법콩두부 주는 곰새끼 팔면 난 그걸 사겠지 핫 챠. 안될거야.
4.1 그리고 키트 및 7주년 기념 이벤트에서 풀린 옷들이 너무 많아서...... 인벤용 펫을 질렀고.... 이렇게 또 다시 수렁으로 굴러 들어가고................................. 안될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