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Gf] 진행상황

역시 딴짓하면서 하느라 ㅋㅋㅋ 플레이타임은 30시간 좀 넘겼고 진행은 대충 펜델 수도까지.
주 컨트롤 캐를 휴버트로 하고 있습니다. 손맛이 짜릿하네요. 아스벨도 괜찮지만 휴버트의 반칙적인 공속에 반했슴다.... 누나가 잘 키워줄게 긔여운 동생님.

여담이지만 이 녀석 어릴 땐 안 그랬으면서 크니까 전형적인 츤데레 형바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행하면 할수록 긔여워 죽겠음. 란트 3인방의 전투 종료 바보 토크라든가 츤츤대는 동생과 그런 동생에게 너그러운 형이라니 헐 이 무슨 바람직한 형제.

사실 펜델의 서브이벤트 중에서 형제가 정말 찡했어요.............. 이걸로 제 최애는 아스벨이 아니라 휴버트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밀려들었습니다.......

휴 버 트 누 나 가 해 쳐 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다음에 이어지는 대사가 '리처드 국왕은 형의 형이니까, 형이 잘 보고 있어야 하잖아요.'

사실 요 전 연구소 앞에서의 챗에서도 손나 감동먹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형이 리처드를 막지 못한다면 그 땐 자기가 리처드를 죽이겠다고 하고는 나중에 혼자 남아서 하는 말이 '형에게 친구를 죽인 자라는 역할은 어울리지 않으니까....'라는 대사를 쳐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아니 이 형바보가!!!!!!!!!!!!!!!

네 그냥 그렇다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 휴버트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지금 깨달았는데 파스칼 관련 인물들 이름이 다 수학자야...........

족장 : 가우스
본인 : 파스칼
언니 : 푸리에
친구 : 페르마

.... 하 시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