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_other

정화당하는 중(2)

ashu 2010. 6. 24. 19:12


현재 자룡 루트를 달리고 있습니다.... 며칠동안 좀 노닥노닥 딴거 했더니 진도가 늦네염.

하나땅과 동갑. CV가 아상이긴 한데 상당히 상콤하니 귀여운 소년. 주어진 임무에 충실한 무장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편.
승상 진영에 있을 때 구하러 오는 것도 얘고 해서 옹'ㅅ'... 하고 있었는데 루트 진입 후 그냥저냥 ㅇㅅㅇ 하고 진행하다가 암약 들어가서 격렬한 개폭소.




+ 아무리 생각해도 자룡 루트의 폭소 부분은 대부분 과거 파트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 ㅋㅋㅋㅋㅋㅋㅋ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러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암약 파트 부분은 레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대사 한 파트가 넘어가 버렸지만 아무래도 좋은 듯.
현덕 군에서 보기엔 하나땅이랑 자룡은 어차피 비슷비슷한 연령대(최연소 정도?)의 애기들(...)이다 보니까 둘이 사이 좋고 그런게 참 귀여워 보일듯 ㅋㅋㅋㅋㅋㅋ

현덕이 ㅇㅇ ^^ 그래 ^^ 사이가 좋다는 건 좋은 일이지 ㅇㅇ 이럴때 ㅋㅋㅋ 난 완전 아빠를 보는 착각에 ㅋㅋㅋㅋ



+ 아무리 생각해도 자룡 루트의 스승님은 ^^...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짖 ㅋㅋㅋㅋㅋㅋㅋ궂다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춘기 소년의 마음을 그렇게 뒤흔들어 놓으시면 안됩니다 스승님^^...... 일친다거? 혈기왕성(?)한 17세 소년은?^^<<

근데 제가 아상 좋아 핥핥핥 파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 남자가 목소리 깔면 숑간다는 건 부정 못하겠음.


+ 그러니까 스승님 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솔직히 말해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ㅋㅋㅋㅋㅋ 자룡 놀리는게 재밌는거지 /멱살



대폭소.
스승님은 ㅋㅋㅋ 사실 반 진담이지 싶기도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룡 놀리는게 재밌는거지 그런거지 아니면 그냥 저 바보 등을 밀어주고 싶은건 알겠는데 솔직히 말해봐 정말 즐기고 있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생각지도 못했는데 자룡 엔딩 쯤의 연출이 존나 눈물났음.......... 어? 뭐지...? 내 안에서 뭔가 뾰롱하고 올라가는 소리가 들렸어...
자룡이 하나 앞 막아서고 얘기하는 부분이 참 찡....;ㅅ; 우리 자룡 따응...

라고 생각한 순간 엔딩 스탭롤 이후에 뒤통수 얻어맞고 푸ㅜㅜㅜㅜㅜㅜㅜㅜㅜ웁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
.... 자룡아?^^;;;;; 너^^;;;;;;;;;;;;;<<


+ 결론. 열일곱 소년은 역시 강합니다^^ 진도 빼는게 참 빨라(?)서 누나는 기뻐요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