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습니다....

오늘 오후 1시 신촌 약속이었는데!
난 6시까지 역전재판을 하고 있었을 뿐이고!

................... 사실 엄청나게 피곤했습니다... ㅇㅇ.... 오늘은 일찍 기절해야 하는데 ㅇㅇ...

까르니 가서 코스 한바퀴 돌고 홍대로 이동. 홍대 지베(ZIBE)에서 데굴데굴 노닥노닥 하다가 멜로우로 이동해서 초코 퐁듀 냠냠 하고 한양문고 가서(마의 책방-_-;;;) 책 두권 사왔습니다. 오는 버스 안에서는 못 읽어서(멀미도 나고 피곤하기도 하고) 이제 펴볼까 어쩔까 고민중.

내일은 시험 보고 정발산 애슐리를 갑니다... 그 다음에 카페 한군데를 가볼지 어떨지 고민중. 근데 일단 죽을만큼 피곤해서 애슐리 갔다가 집에 와서 기절 타임을 가질것 같기도 하고 아닐것 같기도 하고.... 음.

+ 아 맞다. 한양문고에서 뭘 샀냐면

이웃집 소녀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잭 케첨 (크롭써클, 2009년) 상세보기

얘랑

언제 어디서나 고양이 마을 나고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모리 아자미노 (부즈펌, 2009년) 상세보기

얘를 샀는데....

전자는 지금 읽고 있는 중이고 후자는 샘플을 넘겨보다가 사고 싶어 근데 돈이 아 근데 사고 싶어 아 근데 돈이 하고 30분을 갈등하다가 그냥 집어왔습니다. ㅇㅇ 그리고 악ㄱㄱㄱㄱㄱㄱㄱㄱㄱ 가고 싶어 악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했다가 진실을 마주하고 좌절모드......... ㅎ... 그럼 그렇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