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마비에 복귀한 것 까진 좋았는데 그동안 쓰고있던 폭레 바타를 네리스가 수리하면서 깨먹어서 풀내가 4포 + 개조하다 막판에 손이 장렬하게 미끄러져서 개조가 개판인 상황.
어쩔까 하다가 그냥 갈아치우자 하고 마음을 먹고, 은행 안에 넣어놨던 리블 글라를 꺼냈습니다.
그리고 같은 길드의 인챈 1랭 인챈터분께 오늘 새벽 3시 반쯤 역/인을 부탁.
1. 폭레에서 레이븐이 사라지고 폭스만 뽑히고
2. 레이븐 밑작업으로 물방울(접미A랭)을 바르는데 대실이 떠서 풀내 13에서 5로 까이고(...)
3. 뒤지고 뒤지다가 리블 글라가 없어서 그냥 포기할까 이러고 있는데 같이 놀던 분이 상점제 리블글라면 저 하나 있어요'ㅅ' 하셔서 주신거에 밑작하다가 풀내가 8까지 또 까이고(....)
4. 그냥 리블을 버리죠'ㅅ'!! 하고 몹표 글라를 사와서 또다시 밑작을 하는데 또 8까지 까이고(...)
5. 이쯤가니 인 해주시던 분도 슬슬 열이 받으셨는지 '잠시만요' 하시더니 몹표 글라를 사오셔서 일단 폭스워터 성공해서 레이븐을 구해왔는데 레이븐 역하다가 날아가고(...)
6. 오늘 끝장을 보시겠다고 다녀오셔서 레이븐(...)을 구해오셔(...)서 역까지 성공했는데 바르다 또 까이고....
7. 해서 '오늘 여섯시까지만 해 보죠' 하고 잠시 또 어디론가 가셨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순간 엄청나게 폐를 끼치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이러고 있는 사이 결국 붙여오셨다...
놉님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흑흑ㅎ엏엏엏ㅁㅇ헝ㅎ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폭레 주제에 이렇게 속을 썩이다니.... 이글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