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_other

Garnet Cradle 시작

ashu 2009. 5. 3. 15:12



가넷 크레이들 시작했습니다.
언뜻 플로어 차트라고 해야 하나? 그걸 봤는데 헐 킈 엄 청 길 어..

그건 둘째 치고 초반부에 복선 막 깔아놓고 시작하네요. 이걸 끝에 가서 잘 수습하면 역작이고 못하면 뭥미스러울 것 같긴 하지만, 일단 지금까지 전개는 꽤 좋은 편.

연출도 꽤 수작이네요. 기본적으로 '이야기'라는 느낌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중간중간 나레이션이라든가, 일러스트 연출이라든가. 캐릭터도 괜찮은 듯. 성우 매칭도... 음, 뭐 전 나쁘지 않네요. 오랜만에 듣는 캇키 목소리에 기절하고 테라시마 목소리에 하악대고 히라링 하면서 처웃고(....) 콘도상 목소리도 좋고 해서 아직 나오지 않은 타치바나 상 목소리가 제법 기대되고.

여캐들도 꽤 나오는데 귀여워>ㅅ<!!!!!



특히 테라시마 상 캐인 시라토 소우(白土楓)의 여동생인 츠바키는 무려 여주 호칭이 히메사마(...)질 않나 그 오빠는 오죠사마(...)질 않나 ㅇ>-< 포스 폴폴 풍기고.



오랜만에 듣는 캇키 목소리의 학생회장 리히토는 어쩐지 내가 캇키를 처음 알았던 그 타이틀이 생각나는 타입이지만 아무래도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악...

그러니까 한 명 빼고 현재는 다 수비범위. 깔짝깔짝 진행중인데, 스토리를 잘 짰는지 아닌지는 엔딩을 봐야 판명이 날 듯. 깔아놓은 복선을 잘 수습해 준다면 오케이지만..

아, 이것도 잡지 기사 보니까 1주차는 배드엔딩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