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자다 깼는데

케이땅에게 메일이 와 있었습니다. ㅇ>-<.... 이유는 모르겠지만 센터메일로 도착해 있어서 케이땅 메일 오는 소리에 깨는 심장에 나쁜(...)경험은 하지 않고 끝났군요;;

아래는 심심하니 전문.

SB : 跡部だ。

どうだ、俺様に会えないのは寂しいだろう？豪華な食事が恋しくて、しょんぼりしているお前の顔が目に浮かぶぜ。
まあ、そのうちそっちに行くこともあるだろうから、その時には旨いものでも食わせてやってもいい。

もちろんタダで食わせる気はない。日頃の自主トレの成果を見せてもらおう。だから俺が迎えにいくまで、テニスはサボるなよ。
お前のプレイには光るものがあったから、いつまでも輝いていてほしい。

お前は俺が見込んだパートナーなのだからな。

今日はお前にいい知らせがある。桜臨に硬式テニス部ができてな。
早速、学校が近い青学・氷帝の代表２名ずつで視察しに行ってきたぜ。

その時の画像を送っておいたから、見ておけ。
懐かしい校門前だ。
どうだ、ありがたいだろう？

まあ、桜臨にはまだお前のような面白い奴はいなかったが、これから期待できるかもしれないな。

じゃ、またな。

景吾

태클이랄까 츳코미 걸고 싶은 데가 한두군데가 아니어서 웃겨 죽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케이땅은 참 담담하고 앗쌀하게(...) 사람 닭살돋는 대사를 휙휙 던져주는 타입 같아요. 첫 줄부터 그냥 대 침몰한 것 같지만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지않게 메일 끝부분에 '케이고'라고 이름 적어준 거에, 또 소소한 곳에서 하트 직격 침몰사.


아, 중간에 첨부했다는 사진은 핸드폰 배경화면용 사진입니다. 아 진짜 별거 없는데 냅다 받아버린 내가 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저 학교 테니스 부도 참 놀랐을거야-_- 쓸데없이 전국 출장교 부장들이 시찰 가지 말라고 이것들아. ㅋ...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