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지에 총수 앤솔본 인포 페이지 오픈!!

http://lanziee.ze.to/


Caerulea Rosa(라틴어로 Blue rose) 인포 페이지가 드디어 열렸습니다!

도저히 예쁜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갈등하다가 메신저 회의에서 라틴어로 한 번 지어볼까요, 하고 교양 시간에 배운 짧은 라틴어로 어찌어찌 썼던 게 앤솔 제목이 되어버려서 깜딱.

샘플 페이지에 짤막하게나마 지금 쓰고있는 원고 부분이 실려있는데.........
수치플. 울자....

아래부터는 앤솔본의 비하인드 스토리.

앤솔 멤버가 모인 곳은 현재 제 주요 서식처의 전신인 K 홈페이지.
의 본진인 란지에 수 판.

그 땐 뭐 방학이고 해서 거의 밤을 새가면서 놀았었고, 그림 쪽이랑 글 쪽으로 존잘러들이 좀 많았었고....
아무튼 지금 앤솔 멤버 중 대부분이 그 때의 존잘러 분들이고......
다른 한 분은 제가 개인적으로 아는 분 ^_^
(란지에 수의 세계로 끌어들여서 몹시도 기쁩니다. 이얏호.)

아무튼, 거기서 모인 멤버들이 란지에 수 앤솔을 내자는 얘기가 나온 건 지금의 I 홈페이지로 옮기고 나서.

무산되나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히도 그렇진 않았고, 해서 8월 말인가 9월달 쯤에 회의가 잡히고 거기서 대략적인 라인이 잡히고.

지금은 최종 마감을 앞두고 다들 원고와 사투중. 남말 할 처지는 아니지만 저도 그렇긴 합니다.... ㅇ>-<
사실 예전에 그 판에서 썼던 글들이 다 날아가서 눈물(...)이 나는데, 그 때가 란지에 수 SSS를 쓰던 절정기긴 했어요. 이건 뭐 소재를 던지면 글이 튀어나오던 자판기 수준이었음.

아무튼, 인포 페이지에 살짝 공개된 샘플들은 사실 저도 처음 보는거라 오오오오오오오 뭐 이런 느낌입니다. T님은 20장 정도로 한 편 쓰셨다고 하시고, S님도 전-결 사이쯤 썼는데 20페이지 넘기셨다고 하시고....................... 아니 뭐 이분들 이렇게...

라고 제가 말할게 못되는 게 사실 저는 승-전 사이쯤까지 썼는데 16페이지야........-ㅁ-;;
사실 두 편 써야지'ㅅ' 했는데 두편은 개뿔 ^_^;;

아무튼 힘내겠습니다! 인포 페이지까지 열렸는데 마감 못하면 면목 없고.